여긴, 잠깐 멈춰도 괜찮은 곳경기도 안성 고삼저수지 근처.차를 세우고 문을 열자, 마치 어릴 적 외갓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.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하르방이 반겨주는 입구,그리고 130년 된 한옥을 개조해 만든 감성 가득한 카페,그 이름은 바로 ‘옛날에 한옥카페’입니다.식사도 하고, 커피도 마시고,무엇보다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이 공간.고삼묵밥집 맞은편에서 특별한 하루가 시작됩니다.👩‍🍳 1. 묵집 사장이 만든 진짜 감성카페이곳의 주인, 이인희(55) 씨는 원래 묵집 사장님.25년 넘게 전통 묵밥집을 운영하다줄 서는 손님들을 위해 폐가였던 한옥을 카페로 탈바꿈했죠.집도 고치고, 담도 쌓고, 연못도 파고…1년 넘게 온 가족이 직접 손으로 만든 공간입니다.그 정성이, 곳곳에서 느껴져요.“묵밥 ..